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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아델리펭귄 실체, 귀여운 모습 뒤 의외의 본능

아델리펭귄 실체

 

 

아델리펭귄은 몸길이가 약 75cm 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다 작고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높지만, 사실 성격이 사납고 호전적이며, 호기심이 많고 겁이 없어서 공격성이 높은편 입니다.

 

 

사나운 성격은 턱끈펭귄과 맞먹을 정도이며, 집을 지을 때 다른 펭귄의 조약돌을 도둑질하거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약한 황제펭귄의 새끼들을 쫓아내기도 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아델리펭귄 실체, 경악하다

 

아델리펭귄은 황제펭귄과 함께 남극 대륙 연안 전체에 걸쳐 분포하는 펭귄으로, 1840년 프랑스 탐험가 '쥘 뒤몽 뒤르빌'이 처음 발견해 자신의 아내인 '아델리(Adelie)'의 이름을 붙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아델리펭귄의 무시무시한 사이코패스 기질의 실체를 알았다면 애처가 였던 쥘 뒤몽 뒤르빌이 자신의 아내 이름을 붙였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아델리펭귄의 실체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아델리펭귄들이 먹이를 사냥할 때 단체로 바다에 뛰어드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는데, 여기에도 숨겨진 반전이 있다는 사실은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가장 선발대로 입수하는 펭귄들은 자발적인 입수가 아니라 강제로 떠밀려 들어간 것으로, 자신이 입수 전 물속이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다른 펭귄을 절벽에서 밀어 버리는 것입니다.

 

 

또한 1910년부터 4년간 영국 스콧 탐험대의 일원으로 남극대륙을 누볐던 생물학자 조지 머레이 레빅 박사가 기록한 관찰 노트 내용에 따르면 수컷 펭귄들은 암컷에게 강압적인 성행위를 즐긴다고 나와 있습니다.

 

 

또한 아기 펭귄들에게 성폭행 등 성적 학대를 일삼는가 하면 죽은 암컷과 교미를 시도하는 등 변태적인 기질을 갖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일부 아델리펭귄은 새끼 펭귄을 고의로 살해하는 등의 행적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를 기록한 레빅 박사는 아델리펭귄을 갱(Gang)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사이코패스적 행동을 보이는 아델리펭귄의 습성은 주로 사회적·성적 경험이 없다시피한 비교적 젊은 아델리펭귄 무리 사이에서 관찰되며, 일반 아델리펭귄에게서는 발견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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